▶ 코스피 장중 1,800선까지 추락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국내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140p 이상 급락하면서 1,800p까지 추락해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 코스닥도 폭락…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닥지수는 장중 10% 이상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이 대통령, 긴급 경제점검회의 소집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미국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는 국내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서울·경기 대부분 태풍경보 해제
제9호 태풍 무이파가 백령도 부근 해상을 통과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충남과 인천지역엔 여전히 태풍경보가 발효중이며 충남엔 폭풍해일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 4명 사망·실종…정전 등 피해 속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정전과 건물붕괴 등의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 항공기·여객선 운항 중단 잇따라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서해안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서울과 김해, 포항, 울산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기와 중국행 국제선 항공기 운항도 통제
▶ 미 "일본해 단독 표기" 의견제출 파문
미국이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국제기구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 전국 확대
수도권 재건축 사업에만 적용되던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가 전국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확대됩니다.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도 완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