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국내 주식 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8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74.30 포인트, 3.82% 내린 1869.45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32.86 포인트, 6.63% 내린 462.69에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낮 1시10분 코스닥지수가지난 주말보다 10.41% 하락해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됐습니다.
또 낮 1시 23분에는 코스피 200지수 선물이 5% 이상 하락하는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하
코스피가 1,900을 밑돈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29일 이후 8개월만입니다.
아시아 주요 국가인 중국과 일본, 홍콩, 대만 주가도 3~4% 급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보다 5원 오른 1,072원 40전에 장을 열어 현재 15원 10전 오른 1,082원 50전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