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투자은행들이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내년 우리나라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며, 잇달아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UBS는 지난 6월 전망치에서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을 4%로 예상했지만, 최근 2.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BNP파리바도 한국의 내년 성장률을 4.6%에서 3.4%로, 바클레이즈는 4.1%에서 3.5%로 각각 떨어뜨렸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투자은행들이 제시한 내년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지난 6월 4.4%에서 최근 3.9%로 내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