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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지하상가 17일 영업 재개
기사입력 2011-10-13 16:23
7개월 동안 영업
이 중단됐던 서울 영등포역 지하도 상가가 17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서울시설공단은 리뉴얼 공사를 통해 점포 공간 면적을 줄이고, 보행로 등 시민 공간을 늘려 여성 휴게실과 수유실, 휴식공간 등을 확충했습니다.
또, 상가 천장과 바닥재, 조명 등 주요 시설을 교체하고, 노약자를 위한 출입구 경사로와 장애인 점자 블록 등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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