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을 지원하는 새희망홀씨 대출이 내년 1조 5천억 원까지 확대되는 등 국내 금융권이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이 나왔습니다.
은행, 증권, 보험 등 5개 금융업협회장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에 보다 충실하고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
이를 위해 금융권은 내년 사회공헌활동 예산을 50% 이상 늘립니다.
특히 은행은 1조 원, 전체 금융권으로는 총 1조 3천억 원이 사회공헌에 쓰입니다.
아울러 은행 자동화기기와 증권사 위탁매매 수수료는 40~50% 깎고, 저축성보험 해약 환급률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안보람 기자/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