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박스형 경차 '레이'를 출시하고 외국산 경차와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희망의
빛, 서광, 한 줄기 광명을 의미하는 '레이'는 4년간의 개발 기간 1천5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유치원 어린이가 서서 내리고 자전거와 유모차 등도 쉽게 실을 수 있을 정도로 지붕이 높고 각진 박스카 형태입니다.
기아차는 '레이'를 구입할 경우 취득세와 공채 면제, 유류세 환급,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