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초부터 24개월간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CT-P06'에 대한 1상과 3상 임상을 진행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규제기관의 심사 단계를 위한 후속절차를 밟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2분기에 상업제품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셀트리온은 전망했습니다.
김형기
셀트리온은 우선 내년 상반기 중 국내 허가를 받아 제품을 출시하고 이어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허가ㆍ판매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