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국내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으로 실험한 결과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 노트'에 기본 탑재된 앱인 '거울', '데이터통신설정', '프로그램모니터' 등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앱이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연락처, 일정, 위치정보, 문자메시지, 사진, 녹음 파일 등입니다.
현재 개인정보 수집과 외부 유출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들 앱에 개인정보 수집 권한을 준 것은 개발자의 실수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