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13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북한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함께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북한 수해지역 지원용 물자 북송식을 갖고 13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육로를 통해 개성에 전달
이번에 지원되는 의약품은 영양수액제와 해열진통제, 당분보충용식품 등으로 북한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25톤 트럭 6대분의 대규모 의약품이 육로를 통해 북한에 전달되기는 처음으로, 그동안 의약품 대북지원은 주로 해로를 통해 이뤄져 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