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호이네스 주한 덴마크 대사는 북한 개성공단의 근로여건이 물리적인 환경면에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8일 덴마크 국회의원들을 이끌고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호이네스 대사는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개성공단의 근로조건은 이른바 노동착취업소의 근로조건과는 전혀 달랐다고 주장
그는 임금문제라든가 논란이 되고 있는 다른 조건들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개성공단 내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물리적인 환경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개성공단의 근로조건은 세계 곳곳에 적용되는 기준으로 볼 때 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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