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스마트기기, 한 가지 이상은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이제는 갖고 있는 모든 스마트기기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립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스마트폰, 태블릿PC, 인터넷 전화, 스마트TV.
스마트기기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각각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기 위해선 지금까지 단말기 별로 고객인증이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요금도 스마트기기 별로 부과됐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하나의 인증 방식으로 어느 단말기에서나 동일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립니다.
밖에서 스마트 폰으로 시청하던 콘텐츠를 집에 와서 TV로 이어볼 수 있고, 인터넷TV로 HD 영상통화가 가능해집니다.
「 KT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시대에 스마트시대를 넘어 'ALL-IP'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
▶ 인터뷰 : 표현명 / KT 사장
- "'All-IP'는 세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HD음성이나 영상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고 두번째는 유·무선 구분없이 끊김 없이 쓸 수 있다는 것, 세번째는 그 데이터 양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겁니다. "
KT는 ALL-IP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먼저 이달 중에 '스마트홈폰HD'가 출시 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홈폰HD'는 안드로이드 4.0기반의 모델로 HD급 영상통화는 물론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KT는 'LTE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입
데이터를 단일요금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이 요금제를 적용하면 LTE 폰 고객들은 데이터를 태블릿PC 등 다른 단말기와 공유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환경, 우리의 생활을 또 얼마나 변화시킬지 궁금합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 [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