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이상운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어떤 상황 변화도 이겨낼 수 있는 탄탄한 역량을 갖추자고 주문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2월 CEO 레터'를 통해 현재의 세계 경제 상황을 예측이 어려운 '코코넛형 위기'로 규정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제품을 적기에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코코넛형 위기'란 코코넛 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져 행인이 다칠 수 있지만 언제 떨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이 부회장은 코코넛형 위기도 알고 보면 과거에 있었던 유형의 위기와 비슷하다며 한번 실패했을 때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한다면 위기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