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패션단지에 W몰을 운영하는 원신월드는 다음달 1일부터 이윤신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을규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며 창업자인 이우혁 회장은 명예회장을 맡습니다.
이우혁 회장의 딸인 이 신임회장은 일본 교토대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W몰 측은 패션 아웃렛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는데다 소비심리도 잔뜩 위축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신규사업 확대 등을 꾀하고자 경영진을 개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