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상에서는 한 유기견보호소가 폐쇄되면서 남아있는 유기견들이 안락사 위기에 놓여 있다는 글이 번졌습니다.
일명 '유기견 대참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알려진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전해주시죠!
【 리포터 】
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경기동물보호관리'에 나와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과 트위터같은 SNS상에서는 이곳 유기견 보호소가 강제 폐쇄되면서 5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안락사 위기에 처했다는 글이 퍼졌는데요.
이 보호소는 오늘 폐쇄되고, 따라서 오늘 이곳에서는 '유기견 대참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내용에 많은 누리꾼이 안타까움과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평소와 다름 없이 조용합니다.
유기견들이 낯선 사람을 향해 짖기는 하지만 평소와 같이 관리되고, 직원들도 일상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관리소장을 만나보겠습니다.
질문 1. 이곳 유기견보호소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질문 2. 남아있는 유기견들이 하루빨리 거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인 거죠?
감사합니다.
유기동물 관리 문제는 각 지자체의 꽤 오래된 골칫거리인데요.
갈 곳을 잃은 유기동물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