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SK텔레콤에 이어 KT도 가입자끼리 무제한으로 음성통화가 가능한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고졸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주요 산업계 소식, 김경진 리포터가 전합니다.
【 기자 】
SK텔레콤에 이어 KT도 가입자끼리 무제한 음성통화가 가능한 요금제를 발표했습니다.
SK텔레콤의 'T끼리' 요금제 출시 일주일 만에 KT가 망내 음성통화는 물론 영상통화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모두다 올레'요금제를 출시했는데요.
더는 음성을 통한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한 이동통신사들이 데이터를 주매출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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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계열사인 센트럴시티를 통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38.74%를 2200억 원에 인수한 신세계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신세계 그룹은 이 일대에 대규모 신세계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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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대규모 고졸 공개채용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소프트웨어·생산기술직 등에서 고졸 채용을 한 삼성그룹은 올해는 연구 개발직과 영업직으로 직군을 확대해 약 700여 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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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31일, 신선·조리 식품 부문 1,600여 명의 전문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했습니다.
이마트도 지난 1일, 전국 146개 이마트 매장의 상품 진열 도급 사원 9,1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