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이 주력인 식품을 비롯해 의류, 스포츠, 가전 등의 동반 하락으로 큰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9.8% 감소했고 3월에 비해서도 13.9% 줄었습니다.
식품이 -9.3%, 의류 -17.7%, 스포츠 -12.2%, 등 전 부문의 매출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지난 2월 8.9% 반짝 증가했던 대형마
꽃샘 추위에 따른 시즌 의류 매출 부진과 의무휴업에 따른 특정브랜드 퇴점, 수입과일 물량 부족에다 새 학기 특수효과도 사라져 매출 하락세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산업부는 분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