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언론문화재단은 제31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 부문 대상 수상자로 삼성중공업(대표수상 김철년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같은 부문 장려상은 아이디스(대표 김영달)가 수상합니다.
과학기술 연구 부문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5천만원, 장려상에는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각각 수여합니다.
삼성중공업은 해상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저장·하역할 수 있는 선박(FLNG)을 개발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아이디스는 감시카메라(CCTV)로 입력된 영상데이터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고 저장하는 DVR(디지털 비디오 리코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경제경영도서 부문 대상은 한순구 연세대 교수(저서 '대한민국이 묻고 노벨 경제학자가 답하다')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함유근 건국대 교수(공저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에게 돌아갔습니다.
경제경영도서 부문대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천
시상식은 7월 9일 오전 11시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립니다.
정진기언론문화재단(이사장 이서례)은 매일경제신문사 창업주인 고 정진기씨의 유지를 계승하고자 매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과학기술연구와 경제경영에 관한 저술로 국민경제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해 정진기언론문화상을 수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