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과 롯데제과 주식을 추가로 사들였습니다.
롯데쇼핑은 신 회장에게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롯데제과 주식 6,500주와 롯데칠성 주식 7,580주를 각각 100억 2,300만 원과 99억 6,770만 원에
그룹 계열사인 대홍기획는 롯데제과 주식 3만 5,462주를 팔았고, 롯데제과에는 롯데칠성 주식 7만 3,712주를 넘겼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 미도파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주식 처분을 결정했다"며 "신 회장의 주식 취득은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차원일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