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5일 기준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이번 주 0.03%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등락이 갈려 수도권은 7주 연속 하락했고 지방은 19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서울이 8주째 내리막을 걸었고 강원과 전남,
반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2% 올라 4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세 수요가 많은 중소형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일부 지역은 학군 수요로 올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