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 부문에서 입는 적자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사들의 지난 상반기 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보험 부문에서 4천3백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천6백억 원보다 170% 정도 늘어난 것입니다.
또 지난
금감원은 사고가 늘면서 올 상반기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1년 전보다 5.7% 포인트 높아진 78.7%를 기록하는 등 예정손해율 70.5%를 크게 웃돌고 있어 적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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