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세계 재보험업계 9위 도약

국내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세계 9위 재보험사에 올랐습니다.
코리안리는 세계적인 보험 신용평가 기관인 미국 AM베스트 조사한 2012 회계연도 재보험사 순위에서 수재보험료 기준, 51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해 세계 9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세계 10위를 기록했던 전 회계연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입니다.
1위는 독일의 뮌헨리, 2위는 스위스의 스위스리, 3위는 독일의 하노버리가 각각 차지했고, 일본의 재보험사인 토아리는 19위를 기록했습니다.
코리안리는 "아시아 1위이자, 세계 9위의 재보험사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세계 재보험시장에서의 해외 영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