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특허기술은 물론 자금지원 내용까지 설명하는 '2006 특허유통 페스티벌'을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개최했습니다.
김명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특허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인 '2006 특허유통 페스티벌'.
이번 행사에서는 기계와 금속, 전기, 전자, 생명과학 등 정부 보유의 우수특허기술들이 소개됐습니다.
인터뷰 : 김원중 / 특허청 산업재산정책본부장-"우수한 공공 기관의 특허 기술들을 민간기업에 이전시켜 사업화함으로써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다같이 윈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습니다."
기술이전설명회에서는 정부보유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계약조건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원중 / 특허청 산업재산정책본부장-"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연구기관과 기업의 상생의 좋은 틀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기회로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기술금융상담실이 운영되고 있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실질적인 자금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전시된 특허기술들은 모두 35개 연구기관이 보유한 38개 기술로 1천200여개의 기술 가운데 철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 김명래 기자
-"2006 특허유통 페스티벌에서는 우수특허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이 이뤄지고 있어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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