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줄어든 4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부분 가공식품의 수출 부진 속에 주요 품목인 담배, 음료, 라면, 설탕 등이 저조해 의 전체 수출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품목 중 인삼(69.7%), 닭고기(46.1%), 커피조제품(11.6%) 등은 증가했으나 음료(-7%), 고추장(-0.6%), 마요
인삼류는 중화권 시장에서 재고물량 소진과 중추절 판촉행사에 힘입어 수출 물량이 증가했습니다.
닭고기는 베트남, 홍콩 등의 냉동 닭고기 수요 증가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커피조제품은 중국과 일본에서 선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