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10곳 중 6곳 이상이 신규 공사 계약 축소로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국내 건설기업의 자금조달 구조 분석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내부 유보금과 유동부채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의 자금조달 구조가 경기변동에 취약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공제조합원 기업 532개사를 대상으로 2008년 이후 자금조달 상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현재 자금 사
내년 자금 사정 전망은 악화 63.2%, 크게 악화 10.6% 등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이 74%로 호전될 것이라는 비율 7.5%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