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제3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한국목재공학회와 공동으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과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대형 목조건축의 내진·내화설계 및 적용기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캐나다 뉴브런스윅 추이(Chui) 교수가 ‘대형 목조건축 내진 및 내화설계 핵심기술’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뉴브런스윅 추이 교수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목구조 빙상경기장인 리치먼드 올림픽오벌 등 북미 대형 목조건축물 설계와 시공과정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 대한건축학회의 이경구 건축연구소장과 국립
더불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경기장 설계를 맡은 희림건축 손진욱 이사가 '강원도산 목재를 이용한 목구조 설계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