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노동조합은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LG카드 주식 매매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법률적으로 당연히 부담해야 할 성과급을 인수자에게 책임지라고 하면서 LG카드 매각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면서 주식매매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매각 원천무효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산은이 2006년 LG카드 노사의 임금 협상 중에 결정된 특별 생산성 장려금 180억원과 사내복지기금 출연금 3
이에 대해 산은측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채권단의 가격협상과 LG카드 직원들의 성과급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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