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가 지점 증가와 중국인 고객 증가에 힘입어 실적을 늘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천500원에서 3만2천원으로 올렸습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3분기 제주점 드롭액(칩구매액)이 작년 3분기보다 66.2% 늘었고 인천점 드롭액도 추가돼 연결기준 드롭액이 45.6%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분기에는 제주점과 인천점 통합 효과가 나타났고 내년에는 부산점을, 2015년에는 제주점을 연결실적에 넣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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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파라다이스의 내년 영업이익이 1천479억원으로 올해(1천335억원)보다 10.8%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