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택보증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811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9월 대비 8.82%나 오른 것으로, 강남과 송파에서 고가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많았
반면, 분양가가 가장 낮은 광주광역시는 3.3㎡당 528만 원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1채 가격이면, 광주의 아파트 3채를 분양받고도 남습니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달보다 1.91%가 오른 806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