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오메가3 성분이 함유된 3세대 영양수액 '위너프(WINU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2세대 코코넛오일(MCT Oil)위주의 영양수액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가 자체 기술을 통해 오메가3 성분이 함유된 3세대 3챔버 영양수액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중외제약 측의 설명이다.
위너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Chamber)으로 구분해 '포도당','지질', '아미노산' 등 3가지 영양소를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배합한 영양수액이다. 방으로 나뉜 수액제에 힘을 가하면 방이 터지면서 간편하게 수액을 섞을 수 있는게 장점이다.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수액회사인 미국의 박스터사와 지난 7월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 각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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