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3년 전국 V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중앙선 도담∼영천 노반 기본설계 VE(가치엔지니어링)' 사례를 발표, VE부서와 설계부서가 협업해 778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했습니다.
주요 개선 내용은 ▲ 교량의 기초말뚝을 대구경으로 개선 ▲ 터널 상부의 흙 두께가 2~3m인 구간의 굴착터널을 개착터널로 개선 ▲ 운행 중인 선로의 최대 기울기 때문
공단은 앞으로 VE 경진대회를 통해 얻은 개선방안을 설계기준에 반영하는 등 실제 사업에서도 적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