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LG전자와 약 2년여간 공동 연구해 환경부로부터 정수분야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번에 인증받은 신기술은 '관내응집을 이용해 플록, 즉 물속 부유물과 응집제가 결합해 만든 불순물 덩어리 형성 효율을 개선한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입니다.
취수한 물과 응집제가 배관 순환과정에서 결합해 생긴 플록을 배관 끝 부분 유기막을 통해 제거해줍니다.
이 기술로 정수 처리 공정이 단순화해 공기 단축과 공사비 절감, 정수설비 건설부지 최소화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