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3년 10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676조1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원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조5000억원, 비수도권이 2조5000억원 늘어 전달에 비해 모두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3월 증가세로 전환해 6월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를 앞두고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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