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통해 주요 언론매체의 기사를 인물의 중요도 등에 따라 쉽게 볼 수 있는 '스마트 뉴스앱'을 개발했다. 융기원은 오는 13일 서울대 연구공원에서 '빅데이터센터 제1회 연구발표회'를 갖고 스마트 뉴스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융기원에 따르면 이달 내에 한국언론진흥재단 카인즈를 통해 서비스될 '스마트 뉴스앱'은 주요매체의 기사를 인물 중심으로 요약, 종합하거나 기사의 중요도/주제별로 묶어 시각적으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서봉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는 "기존 뉴스 모바일 앱들이 단순히 기사를 취합해 보여주고 있
13일 발표회에서는 '스마트 뉴스앱' 외에도 '한국인의 주요 망막질환의 역학 연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와 기상청 데이터의 융합 분석' 등의 주제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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