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미국 스콜피오 탱커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5척을 5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문 받은 선박은 길이 336미터, 폭 60미터로 약 30만 톤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는 유조선이며 2016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서방세계의 이란 경제제재 완화 조치와 각국의 원유수입량 증가 계획 발표 등으로 원유운반선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다양한 친환경·고효율 선박기술을 확보한 한국 조선업체들이 향후 수주 경쟁에서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