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뿐 아니라 실무 정보와 이슈 분석을 통해 회계를 마스터할 수 있는 책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업분석 컨설팅 교육 전문회사 리스크컨설팅코리아는 9일 이용자 중심의 회계학 지침서인 '회계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를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은 회계 원리, 중급회계 상 1·2, 중급회계 하 1·2 등 총 5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존 회계학 서적과 다르게 회계이론 뿐 아니라 재무정보가 의사결정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집중 분석하고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주요 회계 이슈를 요약, 제시해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으로 재무정보가 주석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트랜드를 반영해 계정과목 내용들이 재무제표에 어떻게 표시되며 주석에 어떠한 내용들이 어떻게 공시되는지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또 상장사에 적용되는 K-IFRS와 비상장기업이 주로 채택하고 있는 일반기업회계기준이 어떻게 다른지 별도로 비교 설명하고 있어 기업 내 실무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의 공동 저자인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는 IFRS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금융감독원 IFRS 자문교수, 한국회계기준원 비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또다른 저자인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는 무려 30여년 동안 이용자 재무정보, 금융기관 신용리스크 부문의 혁신을 주도한 기업분석·리스크관리 전문가입니다.
주인기, 김지홍 연세대 교수는 서평을 통해 "이 책은 이론뿐만 아니라 신문기사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회계정보의 활용과 분석에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책들과 크게 차별화된 책"이라며 "실제 기업에서 IFRS의 적용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고, 그로 인한 어떤 회계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지를 언론기사와 함께 보여줌으로써 실무현장에 있는 회계정보를 필요로 하는 전문가집단 뿐만 아니라 현재 및 미래의 회계정보 이용자들에게도 쉽게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상은 회계를 아는 사람을
한편 '회계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회계강의인 'IFRS회계박사'의 지정교재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