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6월 12일(현지시간)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의 홍보대사로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Iker Casillas·32세) 선수와 브라질의 히카르도 카카(Ricardo Kak?·31세) 선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에 현대차를 알리는 역할을 할 카시야스와 카카는 이번 월드컵의 유력한 우승후보인 스페인과 브라질의 주축 선수다. 세계적인 프로축구 리그인 스페인의 '프리메라 리가(Primera Liga)'와 이탈리아의 '세리에 A(Serie A)' 무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계 축구계의 '별 중의 별'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TV, 잡지광고, 온라인 마케팅 등 세계 축구팬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두 선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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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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