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이 아프리카 최대 규모 전시회인 아프리카 유틸리티 전시회(AUW)에서 3세대 온라인 선불식 AMI(지능형검침인프라) 시스템 제품군을 전시해 현지 고객사들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13일부터 1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남아공 최대 전력공사 ESCOM을 비롯해 아프리카 60개국의 주요 전력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누리텔레콤은 2011년부터 이 전시회에 매년 참가해오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올해 전기 사용량을 수집하는 원격검침모뎀과 스마트계량기, 데이터수집장치, 요금계산 및 요금충전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였다. 누리텔레콤은 다수의 국내 및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기, 수도, 가스 검침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온라인 선불식 AMI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를 남아공과 가나에 수출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발판삼아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누리텔레콤은 2005년부터 꾸준히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며 자사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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