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계적인 주가 상승에 편승해 기관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기관 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은 549억2천만달러로 2005년말에 비해 54.4% 증가했습니
특히 주식 투자 잔액은 161억3천만달러로 2005년보다 111억달러, 우리돈으로 10조5천억원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처럼 해외 주식 투자가 증가한 것은 전세계적인 주가 상승 분위기 속에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신흥시장 주식에 투자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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