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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들 3사의 단말기 출고가 인하 기종도 확대되고 있다.
2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비교적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4 LTE-A(32G), 갤럭시S4, 갤럭시 윈, 갤럭시
그랜드1 등 4개 기종의 출고가를 추가 인하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S4 LTE-A(출고가 95만4800원)는 60만5000원에, 갤럭시S4(출고가 89만9800원)는 55만원에 판매한다.
갤럭시 윈과 갤럭시 그랜드1도 기존 출고가 대비 각각 12만8700원과 20만8500원 인하됐다.
SK텔레콤은 따라서 인하 단말기가 고급형 7종, 중저가 보급형 4종, 일반폰 1종 등 모두 11개로 늘어났다.
이렇게 되면 정부가 정한 가이드라인 내에서 고객이 보조금을 받을 경우 고급형은 20~30만원대, 보급형은 1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KT도 갤럭시S4, 갤럭시 S4 LTE-A(32G)의 가격을 내렸다. 갤럭시S4줌, 갤럭시 그랜드도 출고가 인하 대상에 포함돼 할인 기종이 모두 15종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도 단말기 가격 인하에 동참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4, 갤럭시S4 LTE-A(32GB), 갤럭시 윈, 갤럭시 그랜드 등 4종의 가격을 인하하고, 갤럭시S4 LTE-A(16GB)와 갤럭시노트3 등 2종의 출고가 인하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단말기 가격 인하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영향 성격이 강하다는 지적
기존 모델의 재고처리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객들이 단말기 인하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최신 스마트폰에 이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갤럭시S5와 베가 아이언2 그리고 조만간 선보일 G3가 그 대상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 사진출처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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