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문화센터 여름학기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여름학기 접수는 오는 6월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받는다. 기존 인기강좌였던 요가 노래 댄스 뿐 아니라 여름시즌에 맞는 여행가이드 강좌, 팔도진미 요리 강좌 등 신규 테마강좌도 개강한다.
백화점은 백화점의 숨은 VIP고객인 문화센터 회원을 늘려 불황을 타개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센터 회원은 일주일에 1~3회 정기적으로 백화점을 방문하기 때문에 방문시 구매확률이 일반 고객보다 높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지난해 아카데미(문화센터)회원 구매고객이 12% 증가했고, 회원 대상 매출도 10%이상 늘어났다. 연간 사용액이 2000만원 이상인 V
백화점 측은 "백화점을 정기적으로 찾는 아카데미 회원은 숨은 VIP고객"이라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테마강좌, 전문강사와 연계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