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마케팅센터가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들어선다. 삼성전자가 맨해튼에 마케팅센터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북미총괄법인은 맨해튼 미트패킹지구 837워싱턴 스트리트에 위치한 5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빌딩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건물을 브랜드마케팅팀이 근무하는 마케팅센터와 기업고객 브리핑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케팅센터는 삼성전자 디지털.소셜미디어 마케팅을 담당하고 브리핑센터는 뉴욕소재 기업고객들과의 소통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삼성전자 이종석 북미총괄 부사장은"삼성은 기술혁신의 선두기업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처럼 뉴욕에서도 삼성의 입지를 키우는것이 삼성전자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며 "최첨단 마케팅.브리핑 센터가 삼성전자의 중요한 고객, 혁신적인 조직원 그리고 다른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보다
[뉴욕 = 박봉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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