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 제6대 대표이사에 임창렬(70) 전 재정경제원 부총리가 선임됐다.
킨텍스는 전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임창열 전 부총리를 선임했다.
비 코트라 출신이 킨텍스 대표이사에 선임된 것은 2002년 킨텍스 설립 이후 처음이다. 또 부총리와 경기도지사까지 지낸 인사가 경기도 출자 기관의 수장이 된 것도 매우
임 신임 대표이사는 선임일로부터 3년인 2017년 8월 31일까지 킨텍스를 이끌게 된다.
임 신임 대표이사는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통상산업부 장관, 재경원 부총리, 경기도지사를 역임하고 경기일보 대표이사를 맡았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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