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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정오 KOTRA 중국지역본부장(왼쪽)이 지난 26일 베이징에서 캉옌원 아이소프트스톤 수석부회장과 ‘중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진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OTRA는 "지난 26일 베이징에서 중국 스마트시티 전문기업인 아이소프트스톤(iSoftStone)과 '중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진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중국 지린성과 푸젠성, 산둥성, 쓰촨성, 광둥성, 장쑤성 등 10개 지역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KOTRA는 의료와 교육, 교통, 전자상거래, 사물통신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을 발굴해 아이소프트스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KOTRA와 아이소프트스톤, 현지 지방정부간 협력 플랫폼을 통해 컨소시엄 형태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단독 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주택건설부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213개 도시에서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중국 스마트시티 시장규모는 총 150억달러(약 15조7000억원)로 불어날 전망이다.
아이소프트스톤은 중국의 대표적 시스템통합(SI) 업체로 직원 수가 1만8000명에 달하며 지난해 매출액은 4억4000만달러였다. 이 회사는 중국내 10여 개 도시에서
[베이징 = 정혁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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