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10일 윈도우 및 리눅스 기반 개발과 악성코드 분석 등 총 3개 직무와 관련해 연구개발(R&D) 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감은 오는 21일 자정까지다.
안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대상으로 총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전공 및 학력 등 각종 자격기준에 대한 제한은 없다. 또 자기소개서 및 공인어학점수 등을 접수받지 않으며 대신 과거 경험 및 학업을 통해 지원 업무에 필요한 직무지식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과제수행 결과'와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최종합격자는 직무 전문성과 잠재 역량을 평가하는 1, 2차 면접 등의 단계를 거쳐 오는 12월 초 발표된다. 안랩 홈페이지 내 '인재채용' 섹션에서 입사지원서와 과제수행 결과 양식에 대
안현진 안랩 팀장은 "국내 정보보안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사업 본격화에 따라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은 이번 R&D 신입사원 채용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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