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
애플 최고경영자 팀쿡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언론행사를 열고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6.1mm라는 놀라운 두께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높이 240mm, 너비 269.5mm, 화면 대각선 9.7인치, 화소 수 2048X1536에, 지문인식 센서와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향상된 주 프로세서 A8X와 모션 코프로세서 M8이 탑재됐다.
이에 아이패드2 에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애플은 한국을 1차 출시국 명단에서 제외했다.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아이패드2 에어는 18일부터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영국, 중국, 일본 등 29개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10월 말 이후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아이패드 에어2 와이파이 전용 기기의 경우 16GB 499달러, 64GB 599달러, 128GB 699달러(각 53만 원, 64만 원, 74만 원)이며 LTE 모델은 16GB 629달러, 64
아이패드 에어2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패드 에어2, 한국 또 제외네" "아이패드 에어2, 이달 말에 살수 있겠네" "아이패드 에어2, 굉장히 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