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간의 초단기 자금거래 금리인 시중 콜금리가 이틀째 5%대를 유지했습니다.
자금시장에 따르면 어제(26일) 콜거래 금리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운용목표치보다 0.54%포인트나 높은 연 5.04%로 마감된데 이어 오늘도 5%대 초반에서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47분 현재 한국자금중개를 통한 평균 체결금리는 5
시중 콜금리가 급등한 것은 정부와 금융감독당국 등이 일부 은행의 단기 외화차입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시중은행과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앞다퉈 콜자금 확보에 나서면서 비롯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