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27일 중국 허난성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리청위 성장 등 허난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다탕집단공사 등과 100만㎾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투자협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2004년 말 1단계로 수주한 구리산 발전사업권(60만㎾급 2기)에 대한 비준을 받아 2008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고 이번에 MOU를 체결한 사업은 2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1,2단계의 사업비는 각각 6억2천만달러,
한전은 이번 사업에 허난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중국 최대 발전회사 중 하나인 중국다탕집단공사가 투자파트너로 참여하기 때문에 사업안전성이 높고 보일러,
제어설비, 터빈 등 국내 기업의 동반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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