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 갤러리샵 형태의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러리샵은 미술·사진 전시를 하면서 도자기와 각종 생활용품을 팔기도 하고 최근에는 각종 행사나 드라마의 촬영장소로도 활용되는 추세다.
최근 경기도 양평군 '추읍산'인근에 문을 연 갤러리 엠마는 안데르센 주제의 특별 전시공간을 상시 운영하면서, 차 마시는 곳과 소모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선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덴마크의 왕실 식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의 매장을 오픈했다. 대지 500여평 규모에 세워진 매장에서는 1000여점의 각종 고급 생활 도자기를 전시 판매한다. 1908년에 최초 디자인된 접시부터 최근에 디자인된 제품까지 상설 전시 판매한다. 가격은 최저 3만원에서 180만원대 까지 이다.
이지은 갤러리 엠마 대표는 "향후 세계 2차대전등 희귀년도에 생산된
같은 양평군 소재의 갤러리샵 더그림은 생활도자기와 커피 판매를 팔면서 결혼. 약혼. 드리마. 영화. CF. 각종행사의 촬용 장소로 빌려 주기도 한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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