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또 하나의 '진한 맥주'가 나왔습니다.
오비맥주는 오늘(11일) 독일 전통의 장기숙성 방식으로 빚어 맛이 쌉싸래하고 향이 풍부한 새로운 맥주 '더 프리미어 OB'를 내놓았습니다.
더 프리미어 OB는 숙성기간을 기존의 올몰트 맥주 'OB 골든라거'의 3배인 24일간 장기 숙성시켜 맛이 진하고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그러면서도 "끝 맛은 깔끔하게 맛의 균형을 이뤄 마시기 좋게 만들었다고"고 오비맥주는 설명했습니다.
![]() |
오비맥주가 더 프리미어 OB를 내놓으면서 하이트진로 맥스와 롯데주류 클라우드의 '진한 맥주' 3파전을 예고했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더 프리미어 OB는 지난여름 카스 맥주 악취 파동과 상관없이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신제품"이라며 "맛이나 디자인 면에서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더 프리미어 OB는 잘 익은 보리를 떠올리게 하는 황금빛 바탕에 오비맥주의 상징색인 블루 컬러로 제품명을 나타냈습니다.
가격은 OB 골든라거와 같고 알코올 도수는 5.2입니다.
오는 14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