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배당성향이 굉장히 낮은 편이라며 2013년 결산 기준으로 주당 650원이었던 배당 수준을 확대하겠다고 말햇습니다.
인터넷은행 설립에 대해서는 금융지주사 차원에서 은행, 카드, 보험을 모두 묶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인터넷 뱅킹이 담당하는 기능을 따로 떼어내 독립적인 인터넷은행을 설립하는 건 경쟁력이 있을 거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대신해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임영진·이동환 신한은행 부행장 가운데 한 명에게 직무대리를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